대학로 고시원 "세면대 막혔다고 약품만 붓고 끝 싹 뜯어고치는 진짜를 보셨나요" 하수구트랩셀프교체 이걸로 끝새 창 열림 > 온라인 도입문의

본문 바로가기

(주)이루미소프트

전체 0건 페이지

대학로 고시원 "세면대 막혔다고 약품만 붓고 끝 싹 뜯어고치는 진짜를 보셨나요" 하수구트랩셀프교체 이걸로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채주 / 작성일2026-09-04

본문

  • 문의종류
  • 유입경로
  • 회사명
  • 업종
  • 이름조채주
  • 직책
  • 부서
  • 전화번호
  • 휴대폰번호
  • 주소()  

크리에이티브 윤슬로부터 초대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연극 ;​ 공연장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예매처 |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NOL티켓 러닝타임 | 90분 티켓 가격 | 전석 40,000원 (할인율 30~50%, 조건별 상이)시놉시스비가 내리는 어느 여름.끝이 보이지 않는 하수도 입구 앞.연서와 호정, 혜민이 서 있다.​셋은 누군가를 찾기 위해,그리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어둠 속으로 함께 발을 내딛는다.​끝을 알 수 없는 어둠 속에서그들은 지나온 시간과, 잊고 있던 기억을 마주한다.​같은 곳을 바라봤던 산책로 위 다리,같이 이야기를 나눴던 하천 산책로,함께 추모제를 준비하던 작은 미술실​그리고,셀 수 없이 싸우고, 울고, 화풀이하고, 서로를 원망하고,그보다 많이 화해하고, 사과하고, 위로하고, 서로를 생각했던그 아이.​새까만 어둠 아래에서 지상을 올려다 보고 있던,이름을 잊은 채, 무언가를 그리워하고 있는그 아이.​우리 비 오던 날 하천 다리 위에서 얘기했던 거 기억나?...누구 한 사람이 지치면, 다른 사람이 상기시켜 주기로 했잖아.우리가 처음에 어떤 마음이었는지를.​캐스트2026.06.19 (토) 19:00 공연연서 | 김해미혜민 | 김정연재선 | 김기표호정 | 윤희지​아래부터는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연극 후기재선 호정 혜민 연서연극 ;는 참사 이후의 기억과 망각에 대한 이야기다. ​참사의 기억은 당연히 고통스럽다. 그렇다면 고통은 잊기만 해야 하는 걸까? 고통스러운 기억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쓰지만 끝내 그러지 대학로 하수구 못한다면, 그건 잘못된 걸까?​사람들은 내게 잊으라고 말했다.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덕담처럼 건넸다.하지만 그날 이전의 나와 이후의 내가 같은 사람일 수는 없었다.​지하차도 침수 참사의 생존자인 '연서'는 참사의 후유증으로 정신과 약을 복용하며 괴로워한다. 그런 연서를 지켜보는 '혜민'은 재밌는 말과 행동으로 연서를 웃게 만들어주려고 하며, 기억이 떠오르지 않도록 돕는다. 반면 교내 추모제 준비단의 리더인 '호정'은 참사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추모제를 준비하며 연서가 고통을 직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곁을 지킨다. 둘 중 연서를 더 위하는 사람은 누구일까?​문장만 두고 본다면, 고통을 회피하기보다는 직면할 수 있도록 돕는 호정이 '바른 길'로 보인다. 하지만 호정이 던진 '혜민과 나(호정) 중 누구랑 노는 게 더 재밌냐'는 물음에, 연서가 '혜민과 노는 게 더 즐겁다. 너(호정)는 나(연서)만 보면 참사에 관한 이야기, 준비단에 관한 이야기만 하지 않느냐.'라고 대답하는 장면과 마주할 때, 우리는 직면만이 능사가 아님을 알게 된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필요하니까. 필요한 일이라고 해서 언제나 옳은 일이 될 수 없고, 옳은 일이라고 해서 언제나 필요한 일일 수도 없으니까. 연극은 기억과 망각 사이에서 고민하는 연서의 모습을 통해 참사를 대하는 태도를 다각도로 조명한다.​한편 연서는 침수 참사가 있던 산책로를 거닐다, 대학로 하수구 하수구 안에서 '왝왝이'를 발견한다. 왝왝이는 본인을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반인반파도, 하수구 인간도 아닌 그냥 사람.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그에게, 연서는 왝, 왝 하고 울던 맹꽁이 소리를 따 '왝왝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소극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옆 맹꽁이를 놓치지 마세요.참사의 후유증으로 헛것을 보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던 연서는 왝왝이에게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왝왝이는 자신은 '지상'으로는 올라갈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왝왝이가 사는 마을에는 저마다의 나무가 있다.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를 먹으면 현실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잊게 된다. 나를 힘들게 한 사람도, 상황도, 심지어는 내 이름까지도. 나무는 사람들의 기억을 먹으며 자라고, 나무가 커질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것을 잊는다.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열매를 먹지 않은 채 나무가 작아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그러던 중 연서는 호정, 혜민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상한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이 호정과 함께했다고 생각한 기억, 혜민과 함께했다고 믿었던 추억이, 사실은 그들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했었다는 것을. 그리고 호정이 말한다. 추모제 준비단은 여섯 명이 아니었냐고. 방송부 두 명, 학생회 두 명, 생존자 한 명(연서), 그리고 유가족 한 명. 그 순간, 왝왝이가 바로 그 유가족이었음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추모제 준비단원이었음이 드러난다.​참사로 어머니를 잃은 왝왝이, 대학로 하수구 아니 '재선'은 감당하기 힘든 상실감 속에서 기억을 잊는 것을 선택했다. 그 선택의 끝에서 하수구 아래의 세계에 머무르게 되고, 기억을 잊는 대가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조금씩 지워져 버렸다. 연서와 혜민, 호정은 재선을 찾아가 다시 지상으로 올라갈 것을 설득한다. 우리는 너를 기억하고 있다고, 너는 사라진 사람이 아니라고.​이제 네 사람은 자신들보다 훨씬 큰 재선의 나무 앞에 선다. 그들은 재선 혼자 오랜 시간 버텨 나무가 작아지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대신 함께 나무 뿌리를 뽑는다. 서로가 서로의 기억을 붙들어주면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해왔던 것이 무엇인지를 상기하면서.​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기억도, 누군가 함께 들어주고 붙들어주면 견딜 수 있어질 때가 있다. 슬픈 이야기를 나누면 슬픈 사람이 둘이 될 뿐이라는 농담도 있지만, 어찌되었던 슬퍼하는 이가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는 사실만으로 위로가 될 때가 있다.​각색을 맡은 장윤하 연출이 기억과 망각 어느 한 방향을 강요하기보다 그 경계에서 흔들리며 연대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싶었다라고 말한 기사를 읽었다. 연서가 호정과 혜민과 관계 맺으며 흔들리는 모습, 세 사람이 재선과 연대하기를 선택하는 모습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리고 싶으셨는지가 느껴졌다.어디에 붙여야 할지 모르겠어서... 추모제를 준비하는 아이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호정을 비롯한 학생들은 추모제를 준비하지만 선생님과 어른들, 혹은 익명 속의 또래 집단에 의해 쉽게 좌절된다. 대학로 하수구 그럼에도 우회하여 추모제를 열 방법을 떠올리고, 계속계속 앞으로 나아간다.​지레 겁먹지 않는 용기, 혹은 겁이 나더라도 옳다고 믿는 방향을 따를 수 있는 용기. 청소년 때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내게는 사라져버린 것 같은 감각들. 어른이 될 수록 신념, 분노, 불의, 이런 것들과 타협하게 되는 것 같은데, 오랜만에 올곧게 나아가는 이야기를 봐서 좋았다. 청소년극이야말로 '그럼에도 불구하고'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니까...​이것도 어디에 붙여야 할지 모르겠어서... 아르코에서 하는 공연은 늘 접근성을 신경쓴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번 공연도 무대 뒤편에 실시간 자막이 제공됐다. 같이 간 친구는 자막 때문에 배우의 연기에 덜 집중하게 되었던 것 같아서 아쉬웠다고 했는데, 나는 OTT에서 한국 영화/드라마 볼 때도 자막을 켜고 보는 사람이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다. ​다만 극본의 대사와는 다른, 배우가 만들어내는 말맛이나 호흡, 예상하지 못한 실수와 임기응변 역시도 연극의 주요한 맛 중 하나인데, 그런 순간들은 자막이 담아내기 어렵다는 점은 고민거리다. AI가 더 발전하면 해결될 수 있을까? 그리고 짧은 덧붙임들...친구와 공연 보기 전에 이야기를 하다가 '잊는다고 없던 일이'넘버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이 극과도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잊는다고 없던 일이 아닌데, 지났다고 괜찮지는 않은데....연서와 재선이 춤추는 장면은 참 어려운 장면이라고 생각하는데, 두 배우 분들이 청춘답게... 아름답게 대학로 하수구 잘 살려주신 것 같다. 특히 재선이가 같이 추기 전에 연서 혼자 출 때 정말 힘들 것 같은데, 짱.옥이 이야기를 해야 했는데... 고통스러운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던 연서가, 결국 옥이를 기억하고 싶어서 돌아오는 장면은 정말 아름답다고 느꼈다... 옥이가 상기시켜준 거야. 네가 처음에 어떤 마음이었는지를...옥이가 누구인지 궁금하면 공연 보세요...기억과 망각 중 한 방향을 강요하기보단 흔들리는 아이들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셨지만... 어찌되었던동 엔딩은 기억으로 끝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그렇다고 망각해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어렵다.가방 색깔 신호등 같아서 귀엽다. 재선이는 까마니까... 신호등 껍데기? 해라.의자를 활용한 연출이 전반적으로 다 좋았다. 특히 미술실에서 의자 네 개로 앞문과 뒷문을 표현한 부분. 의자가 문이 되고, 하수구가 되고, 나무가 되는 연극적 허용이... 약속이... 나는 영원히 좋은 것 같애. NOL티켓창작진​원작 | 이로아각색/연출 | 장윤하기획 | 김남현드라마터그 | 이양구움직임 | 김규리사운드 | 카입조명디자인 | 김현무대디자인 | 조경훈영상디자인 | 신민승무대감독 | 김성미음향감독 | 오연주조연출·오퍼레이터 | 김지예, 윤수연​접근성 매니저 | 박소희접근성 스태프 | 최세리자막 디자인 | 임민정자막 오퍼레이터 | 정혜민​목소리 | 양도담기록사진 | 권석주그래픽디자인 | 임민재프로그램북 자문 | 권지현​예술교육 | 최준태, 이유진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7 한국문예회관#연극 #왝왝이가그곳에있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이루미소프트

  • (주)이루미소프트
  • 경기도 시흥시 엠티브이24로 27 3층
  • 대표자 이춘화
  • 대표번호 1661-4257
  • FAX 031-434-8160
  • 이메일 elumisoft.com

Copyright © 2020 Elumisoft Co,.Ltd. All rights reserved.

(주)이루미소프트

CONTACT US

070-7775-6890

E-MAIL

elumisoft.com